🩵 오늘 한 일
✔️ iOS 2기 키오스크 앱 팀 과제 발표회
발표 피피티 (비번: team3) | 팀 과제 결과물 문서 |
https://www.miricanvas.com/v/12rp78i | https://melted-recess-194.notion.site/3-iOS-2-b733ce4c5b044ad1a424c93563621e5e |
2주간 개인 공부를 하고 1주간 팀으로 과제를 만들었던 기초 주차가 드디어 끝났다~
3주간 너무 좋은 팀원들 만나서 최고의 경험을 한 것 같다.
솔직히 이보다 더 좋은 팀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조금 들 정도이다.
팀 회고를 하며 다들 너무너무 아쉬워했다..ㅋㅋㅋ 이 팀으로 계속 가면 안되나요? 라며...🥺
이번 팀 프로젝트의 테마는 "협업" 이었던 것 같다.
git, code 컨벤션을 간단하게나마 정해두고 github 에도 여러가지 제약조건과 rule을 설정해두었다.
이것을 하는 과정에서 정말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
단순하게 이게 뭐냐는 질문에서부터 어떤 식으로 적용되어야 하고 실수했을 때는 피드백까지...
코드리뷰 과정에서도 많은 정보 교환이 오가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팀에서 배운 점이 많다.
팀플을 할 때는 궁금한 게 있으면 거리낌 없이 물어보고 아는 게 있으면 대답해주고 일단 의견을 내고 봐야 한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모로 가도 일단 하면 어떻게든 된다.
만고의 진리! 최종 프로젝트까지 이 마음가짐을 잊지 않도록 하자.
✔️ 발표 피드백 보며 몰랐던 부분을 공부
우리 팀 발표 피드백 뿐만 아니라 다른 팀 발표에서 들은 피드백도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프로젝트를 대하는 자세? 같은 것부터 기술적인 이야기까지..
첫 팀 프로젝트 발표에서 이런 내용이 나온 걸 보면, 나중에는 정말 어떤 수준까지 도달해 있을 지 기대된다ㅎㅎ
다른 팀 피드백을 들으면서 진심으로 공부를 했다.
들으라는 발표 안 듣고..ㅎㅎ
알고 있지만 말로 설명하자니 갑자기 탁.. 막히는 기분이 드는 파트가 있다.
아마 이해가 완전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질문들을 한 페이지에 모아서 종종 복기하며 말로 설명할 수 있게 개념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져야 할 것 같다.
✔️ 두 번의 팀플, 두 번의 팀장
첫 번째는 아무도 할 사람이 없어서, 두 번째는 처음에 했던 게 재미있어서.
두 번의 팀장을 맡게 되었다.
타고난 기질은 외향적이지만 성격이 내향적인 나는 굉장한 통제벽을 가지고 있다.
나같은 사람(판 깔아주면 잘 뛰어다니지만 굉장히 개인적인 성향을 가져서 나만의 방식을 고수하고 싶어 한다)이 팀장을 하면 내심 귀찮아하면서도 무의식적으로 발동되는 그놈의 "마이크로 매니징" 때문에 다들 피곤해할 때가 있었다.
사실 이런 습관을 고치는데는 경험이 제일 좋다는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
어쩌다보니 정말 귀하게 얻게 된 두 번의 팀장 경험에서 많은 교훈을 얻었다.
- 팀의 긍정적인 부분 강조하며 좋은 분위기 흐름을 만들기
- 팀원의 목표를 하나로 제시해주기 (뱃사공이 많으면 산으로 간다)
- 팀원의 의견은 일단 경청하고 최대한 반영하려 노력하기 (공부하기 위한 모임이므로!)
- 지속적이고 명확한 소통을 통해 팀원의 문제를 파악하고 팀에서 함께 해결하기
- 어쨌거나 한 발 뒤에서 바라보며 판단하기
고작 공부 팀플인데 너무 거창한가 싶지만.. 어쨌거나 팀 활동을 해야하니까.
이건 팀원으로서도 고려해야 할 부분인 듯 하다. (5번은 빼고)
내가 팀원이 되어도 팀장이 저런 흐름을 만들고 좋은 팀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게 서포트 해주고 싶다!
✔️ 아니 어떻게 벌써 2024년인 거야~
1월 1일은 코드 병합하고 발표 자료 준비
1월 2일은 발표하고 기진맥진 회고까지 마쳤다.
올 해 들어와서 한 게 공부밖에 없네?
벌써 24년... 내가 이 캠프에 참여한 게 23년 11월인데. 긴 시간이 지난 것 같지만 막상 까보면 또 그렇지만은 않다.
스위프트를 공부한 지 한달 반 정도가 지났다.
이러나 저러나 개발을 했었어서 그런지 남들보다 개념은 빠르게 잡힌 것 같다.
이 부분은 분명한 메리트이다.
실무 개발 경험은 있지만 스위프트는 처음인 중고 신입(?)으로서 쌩 신입(?) 개발자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
초짜이자 현업 개발자인 나는... 아마 지금 캠프에서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분명 도움이 되는 면이 있을것이다ㅋㅋ
뭐가 있을까...
말하자면 경험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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